송창식 - 사랑이야 가사/노래

 

[송창식 - 사랑이야 가사/노래]

송창식 님의 '사랑이야'는 아내 한성숙님과 함께 창작한 노래로, 1970년대 한국 포크음악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. 이 노래는 신혼부부의 서툰 사랑을 담담하고 아련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. 가사에서 "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놓은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"라는 구절은 서툰 사랑의 시작을, "어느 빛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놓은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"라는 구절은 사랑의 성장과 영원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. 송창식 님은 이 곡으로 1979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이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'사랑이야'를 들어보겠습니다.

 

 

[사랑이야 노래 듣기]

 

노래 링크 : https://tv.naver.com/v/13636555

 

 

[가사]

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

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

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

밝혀 놓으셨나요

 

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

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

밤이면 밤마다 이렇게

타오를 수 있나요

 

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

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

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

사랑이야 사랑이야 음~

 

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

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

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

흘려 놓으셨나요

 

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

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

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

영원할 수 있나요

 

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순간

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

단 한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

사랑이야 사랑이야 음~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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